내가 가장 좋아하는 와인 안주는 육고기와 치즈다 ㅋㅋㅋ
오늘은 이마트에서 치즈를 겟했다.

포뇨는 치즈를 전혀 안먹기 때문에
혼자 다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사야 한다 ㅠ
스모크 치즈 좋아하는데 제일 유명한 프리코 스모크는 양이 많아서 못사고
만만한 용량으로 보이는 '스모크드 치즈 디스크'로 선택!
가격은 2,600원 정도 했던 거 같다.


네덜란드 치즈다 >.<

치즈에 어울릴 와인으로는 바디감 묵직한 마르셀 말벡을 선택!
치즈 1/4 정도를 슥슥 썰어서 와인과 페어링 헤헤

짭쪼롬하고 뻑뻑한 치즈인데 맛있다.
(포뇨는 냄새보다 맛이 훨씬 낫다고 했다 ㅋㅋㅋㅋ)


아이비 크래커 위에 얹어 먹고 싶구나 ㅠㅠㅠ
한종류의 안주로는 부족하니,,,,
포뇨가 요즘 꽂힌 치킨팝 치즈뿌린맛도 같이 먹었다 캬캬캬
내 입엔 치토스랑 비슷한 맛이 나는데
암튼 요즘 포뇨가 환장하는 과자다 ㅋㅋㅋㅋ



그래도 나한테 와인 안주 중 최고는 치이즈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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